SARM1 기반 신경질환 치료제 연구

SARM1(Sterile Alpha and Toll Interleukin Receptor Motif–containing protein 1) 활성화는 NAD+의 감소를 가져오며, NAD+ 결핍은 액손의 퇴행을 유발한다. 최근 SARM1의 기능이 밝혀지면서 디스암 테라퓨틱스와 누라바이오가 설립되어 신경질환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디스암 테라퓨틱스(Disarm Therapeutics)는 세인트루이스 와싱턴 대학 Aaron DiAntonio 교수와 Jeffrey Milbrandt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2016년에 설립되어 3,000만$의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2020년 릴리가 선불금 1억 3,500만$과 최대 개발성과금 12억 2,500만$의 조건으로 디스암 테라퓨틱스를 인수하였다. Jeffrey Milbrandt 교수는 NAD 활성을 증가시켜 신경병증을 치료하는 발명을 2016년 미국 특허청에 등록하였다(US9295688B2). SARM1 억제제에 관한 발명은 2016년 미국 특허청에 출원되어 현재 검토중이다(US20200129493A1). 연구진은 또한 SARM1을 억제하기 위한 유전자 치료 접근법이 생체내에서 효과적인 연구결과도 2020년에 발표하였다. SARM1 매개 축삭 변성을 표적으로 삼아 근 위축성 측삭 경화증(ALS), 다발성 경화증 및 파킨슨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과 화학요법으로 유발된 말초신경계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도 2020년에 발표하였다.


누라바이오(Nura Bio)는 오레곤 보건과학대 Mark Freeman 교수와 텍사스대 Steve McKnight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7,300만$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설립당시의 기업명은 프로뉴로테크(Proneurotech)였다. Mark Freeman 교수는 SARM1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 애플리케이션 발명을 2016년 미국 특허청에 등록하였다(US9486521B2).


관련 연구로 메사추세스대(UMass) Paul R. Thompson 교수팀은 SARM1 억제제로 베르베린 클로라이드(berberine chloride)와 아연 클로라이드(zinc chloride)를 식별한 연구결과를 2020년에 발표하였다. 아일랜드 트리니티컬리지 Sarah Doyle 교수팀은 SARM1 결핍이 망막 변성 모델에서 간상체 및 원추체 광수용체 세포 생존을 촉진한다는 것을 밝혀 SARM1 억제제가 망막질환 치료제로 사용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중국 난징대 Xu-Sheng An 교수팀은 SARM1 결핍이 대사장애를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2018년에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