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 비엘라바이오 인수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는 비엘라 바이오(Viela Bio)를 30억 5천만$에 인수한다고 2021년 2월 1일 발표하였다. 호라이즌은 스탠포드대 George F. Tidmarsh가 2005년에 설립하였고, 2014년 법적 본부를 아일랜드로 이전하였다. 2011년 나스닥에 상장되었고, 2021년 2월 현재 시가총액은 170억$이다.

비엘라 바이오 (Viela Bio)의 이네빌리주맙(Inebilizumab, 상품명: Uplizna)은 2020년 시신경척수염스펙트럼장애(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Aggravate, NMOSD)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얻었다. 업린자는 항체를 생산하는 형질아세포 및 형질세포를 포함한 B세포의 표면에 발현하는 CD-19에 결합해 이들 세포를 제거하는 항체이다. 업린자는 듀크대 Thomas F. Tedder 교수의 연구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신체의 B세포를 켜고 끄는 세포 표면 스위치를 찾기 시작한 연구에서 CD19 B세포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를 개발했다[1]. 이 연구를 상용화하기 위하여 Thomas F. Tedder 교수는 2005년 셀렉티브 테라퓨틱스(Cellective Therapeutics)를 설립하였다. 이후 셀렉티브를 메디뮨(MedImmune)이 인수하였고, 메디뮨을 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하였다. 이후 아스트라제네카의 분사기업으로 비엘라 바이오가 2017년에 설립되었고, 2019년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업린자는 NMOSD외에 적용증을 확대하기 위하여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MG) 3상(NCT04540497)과 IGG4 관련 질병 3상(NCT04540497) 연구를 진행중이다.

VIB4920은 활성화된 T세포에서 CD40L에 결합하여 CD40발현 B세포와의 상호작용을 차단하도록 설계된 융합단백질이다. 이 접근법은 수지상 세포와 단핵구의 자극을 억제하여 T 및 B세포 구동질환에 고유한 염증을 유발하는 분자의 생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IB4920은 쇼그렌 증후군(Sjögren's syndrome) 2상(NCT04129164)을 2022년 4월 완료예정으로 진행중이다. 쇼그렌 중후군은 눈물과 침이 잘 안 나오며 코와 목이 마르고 관절통 등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VIB7734는 ILT7을 표적화하고 결합하여 고갈되도록 설계되었다. TNF-a 및 IL-6과 같은 다른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등의 질환 치료용으로 1상 임상(NCT03817424)이 시행되었고, 2상 임상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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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edder, Thomas F., Liang-Ji Zhou, and Pablo Engel. "The CD19/CD21 signal transduction complex of B lymphocytes." Immunology today 15.9 (1994): 437-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