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란퀴스 테라퓨틱스와 골수세포기반 치료제 개발 경쟁

트란퀴스 테라퓨틱스(Tranquis Therapeutics)는 스탠포드대 Edgar Engleman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설립되어 2020년 7월 3천만$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트란퀴스의 TQS-168은 골수면역세포(myeloid immune cells)의 염증을 줄이고 정상적인 면역대사기능을 복원하도록 재 프로그래밍하도록 설계되었다. 신경 퇴행성 질환의 전임상 모델에서 매우 고무적인 생체 내 효과를 입증했고, 2021년 근 위축성 측삭 경화증, 전 측두엽 성 치매 등 고아 질환 임상 개발에 착수한 후 파킨슨 병, 알츠하이머 병 등 보다 만연한 질병으로의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세아교세표(microglia)는 중추신경계의 골수세포(myeloid cells)로 뇌의 상주 대식세포(macrophage)이며 선천적 면역체계를 대표한다. 이 세포는 일반적으로 뇌의 조직유지 및 면역감시를 제공한다. AD 환자의 뇌에서 아밀로이드 침착은 표현형 미세아교 세포와 염증분자의 활성화를 유발한다. 아밀로이드 플라크 주변에 집중된 미세아교세포의 증식과 활성화는 AD의 주요 특징이다. 과잉활성화된 미세아교세포는 시냅스 손실을 가져온다. 이에 미세아교세포의 과잉 활성화를 막아 AD를 치료하려는 연구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알렉토의 AL002는 항체로 미세아교세포 표면의 TREM2(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 2)를 활성화하고, AL003은 TREM2와 상호작용하는 미세아교막 통과수용체인 Siglec-3 기능을 방해하여 미세아교세포 기능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한 면역기능 강화로 AD를 치료하고자 한다. 사노피 겐짐의 GM-CSF 류킨(Sargramostim, Leukine)은 조혈 성장 인자 과립구-대식세포 콜로니 자극인자의 합성형태로 미세 아교 세포의 수를 증가시킨다. 글리아큐어의 GC 021109는 미세아교세포의 P2Y6 수용체에 결합하여 미세아교세포의 자가포식 기능을 강화한다. 뉴로테라피아의 NTRX-07은 카나비노이드2 수용체 작용제로 미세아교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천식치료제인 크로몰린(cromolyn)과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ibuprofen)으로 구성된 AZ테라피스의 ALZT-OP1는 전임상모델에서 Aβ응집 억제와 함께 미세아교세포 활성화로 Aβ를 감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