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근육자극 기반 운동보조기기

중증 환자는 근육량 손실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기근육자극(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EMS)이 제시되었다. 이후 EMS는 자발적인 노력없이 충분한 근육 수축을 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근육 기능과 심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EMSlim, truSculpt flex, Telsa Former 등 근육자극으로 근육을 강화하는 상용화된 시스템이 출시되었다. 이 기기들이 근육자극만으로 근육을 강화시키려 하였던 점과 달리 최근에는 운동중에 근육자극으로 운동효과를 향상시키거나 기능을 보조하는 기기들이 출시예정이다.

일본의 제노마(Xenoma)는 CES 2021에서 전기근육자극수트 e-skin EMS 슈트를 발표하였다. 2021년 3월에 이 슈트는 24개의 전극을 통해 착용자의 신체에 전기자극을 제공하여 단시간에 효율적인 운동효과가 기대된다.

영국 Southampton대 신경과학 박사과정학생인 Devon Lewis는 EMS 기반 사이클링 바지를 개발하였다. 이 의류는 신체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근육의 전기자극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근력을 30% 증가시키고 근육 불균형을 실시간으로 교정한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Southampton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월드의 지원으로 인펄스(Inpulse)를 설립하였고, CES 2021에서 전시하였다. 2021년 4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의 에볼루션 디바이스(Evolution Devices, Inc)는 EMS를 기반으로 보행장애인 보조기기인 에보워크(EvoWalk)를 개발하였다. 이 기기는 신경 손상이나 다발성 경화증으로 보행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기계 학습과 AI를 활용하여 맞춤형 자극 알고리즘을 만들고 근육을 자극하여 더 잘 걸을 수 있도록 보정한다. 이 기술에 대한 특허는 2019년 미국 특허청에 출원하였다(US20200215324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