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에와 미나의 saRNA 기반 신경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

글로벌 제약기업인 세르비에(Servier)가 saRNA 전문기업인 미나 테라퓨틱스(MiNA Therapeutic)와 saRNA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021년 1월 21일 발표하였다. saRNA 플랫폼을 사용하여 신경장애에서 정상적인 세포 기능을 복원하는 새로운 잠재적 치료법을 식별하려은 이 협력계약에서 세르비에는 주요 후보물질의 전임상 및 임상개발을 담당하고 협력으로 인한 모든 제품의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갖는 조건으로 미나 테라퓨틱스에 선불금, 개발성과금 등으로 최대 2억 2천만€를 지급할 예정이다.

미나 테라퓨틱스(MiNA Therapeutics)는 2008년 미국의 희망도시국립의료센터 John Rossi 교수,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 Pål Sætrom 교수, 런단 임페리얼 칼리지 Nagy Habib 교수 등이 설립하였다. 설립배경으로 UCSF의 Long-Cheng Li박사와 UT Southwestern의 David Corey교수가 2006년에 이중 가닥 RNA가 유전자 발현을 침묵시킬뿐만 아니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나 테라퓨틱스는 saRNA(small activating RNA) 연구를 상업화하기 위하여 Long-Cheng Li와 David Corey의 특허를 라이센스하고 MTL-CEBPA을 개발하였다. MTL-CEBPA는 진행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제로 광범위하게 개발될 예정이다. 2017년 일본 소세이 그룹(Sosei Group)이 미나테라퓨틱스의 지분 25.6%를 약 3500만£에 매입하고 향후 회사를 약 1억 4000만£ 파운드에 완전히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획득했다. 2020년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대사질환에 대한 RNA 기반 의약품을 연구하기 위해 제휴를 맺었다. 이 제휴는 saRNA 치료제 발굴 및 개발에 관한 미나의 전문지식과 대사질환 환자를 위해 획기적인 치료제를 발견하고 제공해 온 아스트라제네카의 경험을 결합하는 것이다.

한편 saRNA를 발견한 Long-Cheng Li 교수는 2015년까지 UCSF에서 교수로 재직한 후 2015년에 베이징연합대학병원 교수로 부임하였다. 다음해인 2016년 saRNA 전문기업으로 락티겐 테라퓨틱스(Ractigen Therapeutics)을 설립하고, 800만$의 투자를 유치하여 SMA 치료제로 RAG-06 등을 개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