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체기반 AMD 치료연구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Gyroscope Therapeutics)은 영국 케임즈리지대 Peter Lachmann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2017년 설립되어 5,770만$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그는 보체인자 I(Complement Factor I, CFI)를 발견하였고, 면역 체계의 일부인 보체체계가 과도하게 활동하면 염증을 유발하고, 안구 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을 밝혔다.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건식 AMD 치료를 위한 AAV 기반 치료제인 GT005를 개발하고, 보체인자 I(Complement Factor I, CFI)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중이다(NCT03846193). CFI 단백질은 보체 시스템의 활동을 조절한다. GT005는 CFI 단백질의 생산을 증가시켜 면역계의 일부인 과민성 보체 시스템의 균형을 회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GT005는 망막 아래에 전달되는 연구용 일회성 AAV 유전자 요법으로 건식 AMD에 이차적인 지리위축(geographic atrophy, GA)의 진행을 늦추고자 한다. 자이로스크프는 2020년말 피츠버그대와 녹내장, 시신경염 및 망막색소변성증에 대한 특정 유전자 치료 표적을 탐구하기 위한 협력계약 체결을 발표하였다.

헤메라 바이오사이언스(Hemera Biosciences)는 Tufts대 Rajendra Kumar Singh 교수가 AMD 치료를 위한 항-보체 유전자 기반 요법을 개발하려고 2010년 설립하였다. HMR59(AAVCAGsCD59)는 AAV2 벡터를 사용하며 보체 경로에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되었다. 보체의 과잉 활동은 AMD의 원인으로 생각된다. AMD 환자는 보체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망막에 존재하는 CD59가 적다. CD59는 세포의 원형질막에서 발견되는 보호 단백질이다. CD59는 신체의 비특이적 면역 반응의 일부로 작용하는 보체라고 하는 신체의 자연적인 염증성 캐스케이드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단일 유리체내 주사로 눈에 주입된 HMR59는 망막세포가 sCD59라고 하는 가용성 형태의 CD59를 만드는 능력을 증가시킨다. 가용성 CD59는 망막내에서 순환하여 보체가 망막을 더 손상시키는 것을 차단한다. 2021년 2월 완료 예정으로 1상 임상시험(NCT03585556)이 진행중이다. 2020년 얀센이 HMR59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였다.

헤메라의 HMR59는 습식 AMD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자이로스크프의 건식 AMD 치료를 목표로 한다. 습식 AMD는 AMD의 10~15%를 차지하며,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항체가 치료제로 개발되어 있다. AMD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건식 AMD는 아직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