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세오 테라퓨틱스

렉세오 테라퓨틱스(Lexeo Therapeutics)는 2021년 1월 7일 8,500만$의 투자 유치를 발표하였다. 렉세오 테라퓨틱스는 코넬의대 Ronald G. Crystal 교수의 연구를 기반으로 2018년 미국 국립보건원의 중소기업 보조금으로 설립되었다. LX1001, LX1004, LX2006의 임상시험 등에 이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아폴리포단백질 E(apolipoprotein, ApoE)는 세포에 지질을 재분배하는 데 참여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ApoE 유전자는 2, 3, 4번의 세개의 변종 또는 대립형질을 가지고 있다. 1991년 듀크대 Allen Roses 교수팀은 ApoE4 대립형질이 AD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1993년에 발표하였다. 이스케이프 바이오에서는 ApoE4 단백질 구조를 변경시켜 정상 ApoE 기능을 회복시키는 소분자 알로스테릭 조절자를 개발중이다. 렉세오의 LX1001은 APOE2를 두 개의 APOE4 대립 유전자(동형 접합체)를 가진 사람들의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AAV 유전자 치료제로 임상 1상 연구가 진행중이다.

바텐(Batten)병은 NCL(neuronal ceroid lipofuscinoses)이라고도 불리는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뇌를 포함한 여러 기관계에 독성 침전물이 축적되는 일련의 유전자 중 하나의 병원성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 발작, 지적 및 운동 능력의 점진적인 감소,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의 시력 상실을 유발한다. 미국에서 100,000명의 어린이 중 약 2-4 명에게 영향을 미친다. LX1004는 CLN2를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AAV 유전자치료제로 임상 1상 연구가 진행중이다. 바이오마린의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ies, ERT) 설리포나자 알파(Cerliponase alfa, 상품명: Brineura)가 배튼병 치료제로 2017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유전자 치료제는 아래 <표>와 같이 여러 기업에서 개발중이다.


프리이드라이히 운동실조증(Friedreich Ataxia, FRDA)은 프라탁신(Frataxin: FXN)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FXN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한 FXN 결핍으로 인해 발병한다. 프라탁신이 없으면 세포질의 철분이 축적되어 활성산소 손상을 일으킨다. 이 질병은 신경계에 점진적인 손상을 일으켜 보행장애에서 언어문제에 이르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5세에서 15세 사이에 시작되어 35세에 사망에 이르게된다. FRDA는 유전성 운동실조의 가장 흔한 형태로 50,000명당 약 1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아직까지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없다. LX2006은 AAV 매개 프라탁신 유전자치료제로 2021년에 1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프리이드라이히 운동실조증 치료제 개발 현황은 아래 <표>와 같다.